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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석가모니와 예수 닮은 헤어스타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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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색다른 헤어스타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환골탈태'의 타이틀 곡 '구해줘'로 인기몰이 중인 노라조는 각종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그들 특유의 발랄한 댄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멤버 조빈과 이혁은 각각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인 석가모니와 예수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로 나서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발랄한 조빈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진지하게 연주만 하는 이혁의 모습이 묘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라조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마치 종교화합을 외치는 듯 하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멋진 퍼포먼스", "멤버들의 종교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표하고 있다.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측은 "이번 콘셉트는 석가모니와 예수의 모습을 염두해 두고 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팬들이 노라조의 무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런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까지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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