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분기 보다 각각 4.9%, 4.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9.2%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9.3% 감소를 나타냈다. 세전이익은 108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퍼블리싱 부문 매출은 1분기 4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대비 19.4% 성장했다. 특히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등 대표 타이틀을 중심으로 다수의 게임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한 매출상승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웹보드 부문도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분기 대비 12.3% 증가를 기록했다. 또 해외 사업(글로벌) 1분기 매출은 5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3.3%의 성장세를 보였다.
CJ인터넷은 '드래곤볼 온라인'에 이어 '서유기전', '주선온라인', '미스터CEO', '웹삼국지' 등 다양한 게임들의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도 기존 퍼블리싱 게임 외에 아이폰용 게임 및 웹게임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웹게임'과 '모바일' 등 신규사업에 주안점을 두는 등 '온리 원(Only One) 넷마블'이 되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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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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