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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공시]이건희 삼성 회장 집값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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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 공시된 주택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이 가장 비싼 주택으로 공시됐다. 이 집의 공시가는 95억2000만원으로 2위와 7억원 차이를 보였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가격 공시에 따르면 서울 용산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공시된 주택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대지면적 2143㎡에 건물 연면적 2138.2㎡로 이뤄졌다.

이 주택의 소유자는 이건희 현 삼성전자 회장으로 지난해(94억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대지면적 2760㎡, 건물 연면적 1004.7㎡)도 80억4000만원으로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이 주택은 지난해 79억3000만원으로 공시된 바 있다.
이어 경기 하남 망월동 연와조 주택이 88억2000만원에 공시됐다. 이 주택은 대지면적 8879㎡, 건물 연면적 145.4㎡로 이뤄진 주택으로 지난해 78억6000만원에 공시됐으나 올해 88억2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주택은 당초 '이화산업' 소유로 당시에는 기업 대표를 위한 사택으로 쓰고 있었으나 현재는 근로자용 숙소(공동 소유)로 활용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토지가가 주택가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대규모 부지로 이뤄진 이 주택이 전국에서 두번째 비싼 주택으로 꼽힌 것으로 분석된다.

이 주택 옆에 위치한 경기 하남 망월동 다가구 주택(대지면적 8142㎡, 건물 연면적 3950㎡)도 81억2000만원에 공시돼 4위에 올랐다.

3위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소유 주택으로 84억4000만원에 공시됐다. 이 주택은 지난해 79억5000만원에 공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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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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