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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검프'로 배우본색, 털털-진지-액션까지

최종수정 2010.04.22 09:25 기사입력 2010.04.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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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시후가 물을 만났다. 전혀 색다른 모습의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본색을 드러낸 것.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연출 진혁) 속 서인우로 분한 박시후는 자신의 여러 가지 색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털털시후'

'검사 프린세스' 속 서인우 변호사는 마혜리(김소연 분)를 뒤에서 보호해주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스타일이다. 게다가 털털하게 대시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같은 극중 성격은 실제 박시후의 모습에 투영되며 빛을 발하고 있다. 박시후는 조금은 차가워 보이는 마스크지만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최근 '검사 프린세스'의 법정 장면 촬영장에서도 그의 이같은 성격이 드러났다. 촬영 대기를 하고 있다가 보조출연자의 장난감 마술봉을 빌려 장난을 치며 주위 사람들의 폭소를 터트리게 한 것.

이날 촬영장에 방문한 박시후의 한 팬은 “시후 오빠는 스타이면서도 많은 사람들과 장난도 잘 치고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지시후'
이번 드라마에서 박시후는 깔끔한 외모로도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일본 팬사이트에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을 통해 완벽한 옆선을 과시하며 '옆태시후'라는 별명을 얻었다.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옆선을 강조한 사진은 로맨틱 가이로서 박시후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극중 서인우는 마혜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지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복잡한 심경을 이 표정 하나로 소화해낸 것.

박시후는 짐짓 밝은 척하지만 그 누구보다 복잡한 심경을 가진 서인우의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액션시후'

박시후는 이번 드라마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액션신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지난 3일 도박장 격투 촬영에서는 대역 없이 액션신을 선보였다. 당초 고난이도의 액션을 위해 대역 배우가 준비됐지만 제작진이 박시후 혼자 액션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즉석에서 박시후가 직접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로 결정된 것.

현장에서 바로 결정된 것이라 박시후가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으나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부상 없이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시켰다는 후문이다. 정작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던 대역배우는 일을 잃은(?) 채 오히려 박시후의 액션 연기를 모니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8일 방송에서는 상반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도박장 싸움에서의 부상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게 당초 설정이었으나, 이 촬영 역시 현장에서 상반신을 훤히 드러내는 것으로 결정돼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검사 프린세스'의 연출을 맡은 진혁 PD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시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박시후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변신으로 '팬심(心)'을 자극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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