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NIA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중독 극복 수기 공모전'을 통해 우수 사례를 뽑아 책으로 펴냈다.
NIA는 이 수기집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상담센터와 교육청,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문화포털 사이트(www.iapc.or.kr)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NIA는 악플, 유언비어 유포,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에 의한 정보화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정보윤리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인정교과서'와 교과용 지도서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정보윤리 교재는 초등학교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1종, 고등학교 교사용 지도서 5종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과목에 따라 확대되는 정보윤리 내용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련 교과 내용 분석 및 보완 자료 협조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 극복 및 청소년 정보윤리 교육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정보윤리를 교육할 수 있는 검증된 교재가 확보됨으로써 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수월한 지도가 가능하게 됐다"며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의 정보윤리 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인터넷 중독 극복 사례집에 대해서도 "이 수기집이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가정에 희망을 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1599-0075 전국 대표전화는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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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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