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오후 브리핑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작은 불만도 인터넷에 올리는 신세대 병사들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입단속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기본조사와 심리적안정이 되는대로 생존자들의 증언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차(27일 오전 1시50분) 후송장병은 상사1명과 하사1명, 2차(27일 오전 10시 25분)후송장병은 4명, 3차(27일 오후 4시20분) 후송장병은 27명, 4차(28일 오후9시 30분)후송장병은 11명, 5차(29일 오후3시 43분)후송장병은 8명이다. 사고직후 미입원한 합장 등 6명은 사고현장 수색작업을 지원했다.
국방부는 "생존자들은 자신들만 살아 돌아왔다는 자책감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어 상당기간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며 "현재 수도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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