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장은 이날 18대 국회 출범 이후 셋째 이상의 아이를 낳은 다자녀 출산 국회직원 17명에게 특별 출산격려금을 지급하고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회 대변인실이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개인이 자기 힘만으로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시대는 지났으며, 국가와 사회가 보육의 상당부분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이런 행사가 하나의 촉매제가 돼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장은 국회 직원 중 셋째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 200만원,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직원에게는 300만원을 출산격려금으로 지급했다. 대상 직원 중 가장 많은 자녀를 가진 이는 국회사무처 의회경호과 박민철 씨로 지난해 8월 다섯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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