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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개량된 K-21보병전투차량 ‘수상운행능력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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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K-21보병전투차량이 수상운행능력 향상 입증시험에 최강 전투차량임을 입증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K-21보병전투차량 도하 시험운용을 실시하던 침수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 도하훈련장에서 수상운행능력 향상 입증시험을 23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육군20사단에 배치된 K-21보병전투차량 8대 가운데 3대에 대한 도하 시험운용을 실시하던 중 1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위사업청은 침수원인에 대해 2개월간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악조건 상황에서 조종수의 대처 미흡으로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이에 이날 훈련장에는 불확실한 수중 운용환경을 고려, 승무원의 안정성 및 수상운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입증시험에서는 공기흡입방식과 그릴물막이를 보완한 전차를 선보였다.
공기흡입방식을 외부 공기 대신 엔진룸 공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흡입구에 물이 들어오더라도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했고 그릴물막이도 종전 200mm에서 300mm로 높였다. 또 측면물막이를 새로 설치해 전차가 4도가량 기울어져도 물이 차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방위사업청 기동전력사업부 장갑차사업팀 황태오 팀장(대령)은 "수중장애물에서 수상운행 시험, 최고속도 시험등이 실시됐으며 시험결과 수상 악조건인 물웅덩이에서도 이상없이 수상운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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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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