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지난해 K-21보병전투차량 도하 시험운용을 실시하던 침수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 도하훈련장에서 수상운행능력 향상 입증시험을 23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침수원인에 대해 2개월간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악조건 상황에서 조종수의 대처 미흡으로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이에 이날 훈련장에는 불확실한 수중 운용환경을 고려, 승무원의 안정성 및 수상운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입증시험에서는 공기흡입방식과 그릴물막이를 보완한 전차를 선보였다.
방위사업청 기동전력사업부 장갑차사업팀 황태오 팀장(대령)은 "수중장애물에서 수상운행 시험, 최고속도 시험등이 실시됐으며 시험결과 수상 악조건인 물웅덩이에서도 이상없이 수상운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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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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