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지난 10일 출시된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 고객들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2월말부터는 T맵(네비게이션), 멜론(음악포탈), 네이트(무선WAP포탈) 등 SK텔레콤만의 특화된 서비스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는 T스토어를 포함한 SK텔레콤의 특화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치로 안드로이드마켓과 T스토어 이용 고객이 대폭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마켓과 T스토어에 입점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들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포럼 개최, 공모전, 산학 연계 커리큘럼 개설 등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이진우 데이터사업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에 천 명이 넘는 국내 개발자들이 참여 의사를 표시하는 등 최근 국내에 오픈된 안드로이드마켓에 대한 개발자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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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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