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13일 만인 16일 전국 누적관객 250만명을 돌파한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의형제'는 설 연휴 3일간 92만 3161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차지했다.
설 연휴 3일간 55만 595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6만 298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아바타' '공자: 춘추전국시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울프맨' '발렌타인 데이'가 차례로 4~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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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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