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파킨슨병 등 원인 규명 한걸음 나아갈듯…올 하반기 구체안 마련
28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날로 느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자세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첨단의료장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14테슬라MRI 개발을 추진 중이다.
카이스트는 안이 만들어지는 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벌이는 프런티어사업에 신청, 14테슬라MRI 개발 작업을 본격화 한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계획안에 대해 발표할 수 없지만 곧 14테슬라MRI 개발청사진이 나올 것”이라며 “14테슬라MRI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첨단장비로 뇌 연구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테슬라MRI의 해상도는 0.2㎜인 반면 14테슬라MRI는 0.05㎜다.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미세혈관 직경이 이 정도의 크기다.
따라서 14테슬라MRI가 개발되면 뇌가 퇴화돼 생기는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 원인을 밝히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 의술 발전을 크게 앞당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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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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