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M은 지식경제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10대 핵심소재 개발을 목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소재당 세계 시장 규모가 10억 달러 이상이고, 점유율이 30% 이상 되는 품목을 말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소재 전문가들은 "이번 WPM 프로그램 덕분에 정부와 업계, 지원기관 모두가 공통의 목표를 갖게 됐다"면서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개발의 구체적인 기획 작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추후 일정에 대해 정중채 KEIT 소재기술평가팀장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3월까지 대상소재를 선정하고, 과제기획을 거쳐 6월에는 공청회와 인터넷 공시를 통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요조사는 4대 소재분야(금속, 화학, 세라믹, 섬유)를 대상으로 하며, 29일까지 지식경제부 R&D 관리시스템(www.ernd.go.kr)을 통해 전산으로 접수 받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의 주요 검토 항목은 시장규모, 성장성, 기업의 투자 가능성 및 기술개발역량 등이며, 수요조사서 제안자격은 WPM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소속된 자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KEIT는 WPM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외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안내 및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WPM 프로그램 홈페이지(http://wpm.keit.re.kr)'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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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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