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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f(x), 세계적 음악축제 '미뎀'서 쇼케이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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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에픽하이와 f(x)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인 '미뎀(MIDEM 2010)'에 참가해 쇼케이스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뎀'에 참가해 한국 음악 홍보관을 운영하고, 그룹 에픽하이와 f(x)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에픽하이와 f(x)는 유럽, 미국 등 해외 40여개 국의 음반, 음악관계자를 대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쇼케이스는 이미 많은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트레이스 티비(Trace TV), 국영 라디오 RFI, 일간지 니스마땡(NICE MATIN)에서 인터뷰를 요청했으며, 호주 로울리 뮤직(Rowley Music), 대만의 플레티넘사(Platinum Marketing and Distribution Company Limited) 등에서도 쇼케이스 참석을 사전 예약한 상태다.

또 이번 '미뎀'에서는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한국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홍보관은 한국 음악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로, 한국 대중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하여 클래식, 국악,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아티스트 홍보영상이 소개된다.
f(x)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올해 중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에프엑스에게 미뎀은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며, "'라차타', '초콜릿 러브', '츄(chu~)'를 선보임으로서 에프엑스의 발랄함과 섹시함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는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Wannabe', 'Fan' 등 에픽하이의 히트곡을 다양하게 선보여 세계 각국에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나문성 제작지원본부장은 "한국 대중음악의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2010년에는 한류가 세계적인 흐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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