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보라매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홍삼 추출액과 산수유 등을 배합해 만든 캡슐을 6개월 간 복용해보니, 광노화로 인한 피부주름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해당 캡슐을 상품화 시키려는 업체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6개월 후 조직검사, 표면측정 검사를 통해 피부 상태를 살펴보니 홍삼 캡슐을 먹은 그룹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 발현도 증가했으며, 반대로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과는 감소했다.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 생성이 줄어 피부가 쭈글쭈글 해지거나 탄력이 없어진다.
하지만 전반적인 얼굴 탄력성, 피부보습 정도, 색소침착 등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 연구는 기능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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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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