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79,260,0";$no="20091228160349320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8일 CJ그룹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CJ인터넷은 남궁훈 전 NHN USA 대표가 맡게 된다. 남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업멤버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2000년부터 NHN의 한게임을 이끌어왔다.
이같은 남 신임 대표의 경력으로 미루어 남 신임 대표가 이끌 CJ인터넷은 해외사업에 보다 주력하게 될 전망이다.
CJ인터넷은 국내 5대 게임업체 가운데 하나이나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엔씨소프트, 넥슨 등 주요게임업체들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지만 해외진출 후발주자인 CJ인터넷은 지난해까지 해외 매출 발생이 거의 없었으며 올 상반기 해외매출 총액도 100억원에도 못 미쳤다.
이에 CJ인터넷은 그동안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왔다. 내년에는 해외 법인을 설립, 직접 해외시장에 부딪히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다.
CJ인터넷이 글로벌 게임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실행하는데 게임전문가로 해외 시장 개척까지 직접 경험한 남 신임대표가 적임자인 것이다.
한편 CJ인터넷을 5대 게임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영종 현 대표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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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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