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시장 약세 여파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외인은 22일 2만1947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3거래일 동안 2만8914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약세을 주도한 바 있다.
금일 기획재정부는 7000억원어치의 20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8000억원씩 입찰물량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물량부담은 다소 덜었다. 다만 매수심리가 취약한 상황에서 입찰은 아무래도 부담이다.
내년을 고민해야 할 때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WGBI편입이라는 두가지 큰 이슈가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시기의 문제일 뿐으로 보인다. 두 이슈 모두 빠르면 내년 1분기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의 경우 이미 정치이슈화됐다는 점에서 그 이후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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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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