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이직 후회경험'에 관해 설문한 결과 75.7%(1,008명)가 ‘한 차례 이상의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옮긴 회사가 이전 회사보다 나을 것이 별로 없어서'(43.4%)가 후회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함께 일하는 동료 또는 상사와의 관계가 힘들어서, 기업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입사 전, 기업이 약속한 부분(연봉 재협상 또는 승진 등)을 이행하지 않아서 등의 이유도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새로운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다', '건실한 기업인 줄 알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아서', '이전 회사에서의 불만이 현재 회사에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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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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