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10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내년도 연봉에 대해 ‘인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동결’을 예상한 이는 34.3%, ‘삭감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로 집계됐다.
반면, 연봉이 삭감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들은 ‘회사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75.0%)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회사를 위해 자진해서 연봉을 동결·삭감’(25.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연봉 동결·삭감 시 대처방법으로는 58.0%가 ‘회사의 결정에 수긍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직이나 퇴사준비 할 것'이라는 답변도 4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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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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