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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목할 5대 중소형 제약사의 투자포인트는?

최종수정 2009.11.24 07:31 기사입력 2009.11.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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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4일 부광약품 대원제약 메디프론 유나이티드제약 바이로메드 등 2010년 주목할 5대 중소형 제약사의 투자포인트를 분석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지난 18일 5대 중소형 제약사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며 "100여명에 달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참석 하에 5대 중소형 제약사의 주요 실무자 및 대표이사들에 의한 2010년에 주목할 주요 제약사 투자포인트를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후기를 남겼다.
부광약품의 투자포인트는 레보비르의 국내 매출액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 2월 GSK 의 2차 치료제 헵세라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통해 매출 상승폭을 확대시킬 예정이라는 점이 꼽혔다. 또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에 의한 레보비르의 중국 임상 3상 진입이 2010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돼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에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원제약의 투자포인트로는 첫째 2006년 이후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20%를 상회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둘째 부채비율이 지난 3분기 기준 36%에 불과해 코스피 제약업체(12월 회계) 평균 74%의 50%대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다는 점, 셋째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기술 수출 가시성이 큰 폭으로 증대되고 있는 점이 부각됐으며, 2005년도에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 그루넨탈사와 4000만유로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TRPV1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건전한 재무구조도 장점으로 꼽혔다.
또 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 부채비율이 연말 50% 수준으로 낮아져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라는 것,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바이로메드는 VM202, VM206, VM501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활발한 연구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인 헬릭서와의 합병을 통해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이루어져 내년부터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등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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