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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과거 사고로 하반신마비 판정 받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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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탤런트 서지석이 과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을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지석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학창시절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휩쓸었다. 촉망 받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켰다.

그는 이어 "그러다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꿈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당시 사고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이후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판정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서지석은 또 사고가 벌어졌던 상황을 비롯해 이후 어떻게든 육상선수로 다시 재기하기 위해 피눈물을 삼켰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출연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석 외에도 강지섭, 소녀시대 제시카, 은지원, MC몽, 이유진, 김지우, 데니안 등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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