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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반박 "3인, 공연 참석하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취소"

최종수정 2009.11.13 18:18 기사입력 2009.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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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조차 심천 공연 일정 밝혔다
상반기 정산은 멤버들이 하러 오지 않은 것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왼쪽부터)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동방신기 3인, 심천 공연 참석하겠다고 했었다."

동방신기 3인이 중국 심천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불참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3인은 재판에서도 11월 심천 공연이 있다고 말한 적 있다. 공연 2주전에야 갑자기 불참을 통보한 것"이라고 13일 재차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는 이미 작년 6월 12회 공연 전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동방신기 3인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서 "올 초 서울 공연 3회, 중국 남경 공연 1회, 태국 방콕 공연 2회, 중국 북경 1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심지어 가처분 신청 제기 이후 개최된 10월 2일의 중국 상해 공연도 정상적으로 마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지난 9월말 법원에서 동방신기 3인과 3인 측 변호인, 당사와 당사의 변호인이 모두 참석했을 당시, 재판부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동방신기 3인에 질의하자, 동방신기 3인은 '10월에 중국 상해 공연이 있고, 11월에는 심천 공연이 있다'라고 명확히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 난 직후에도 당사의 담당 매니저에게 '중국 심천 공연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런데 동방신기 3인 측은 공연 2주 전에 갑자기 심천 공연에 불참하겠다고 당사에 의사를 밝혔고, 재차 확인 시에도 명확히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방신기 3인이 계약서를 보여주면 심천 공연을 하겠다고 당사 측에 의사를 전달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정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정산에 대해서는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금년에도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정산 절차와 세부 내역에 대한 확인을 마친 후 동방신기 3인에게 정산 내역과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라고 통보했으며, 다만 소송 중인 관계로 정산금은 별도로 보관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동방신기 3인은 정산 결과를 확인하러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동방신기 3인은 스스로 밝힌 내용에 대해서조차 교묘하게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또한 앞으로 정산에 대해서는 동방신기 3인 및 대리인 모두 사실과 다른 악의적 주장을 더 이상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세 멤버 측은 "공연에 나가지 않는 것은 계약 세부 내용을 S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13일 밝혔다.

세 멤버의 변호를 맡고 있는 임상혁 변호사는 이날 "소송이 진행되던 중에 SM엔터테인먼트가 멤버들에게 심천 콘서트 일정을 알려왔다"면서 "멤버들은 심천 콘서트와 관련해 세부 계약 내역 공개를 요구했고, SM엔터테인먼트가 이에 불응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초 심천 콘서트가 일정에 없었던 것은 팬들도 잘 알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계약 및 정산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논의의 여지는 있다"고 화해 가능성도 열어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3인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동방신기의 내년 초 컴백은 불가능해졌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에 계약한 아시아 투어 공연의 일부인 중국 심천 공연에 불참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향후 계획된 아시아 투어의 남은 공연 역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고 밝힌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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