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가격인하, 배송비 삭감, 물품확대 등 온라인소비자 유치에 안간힘
$pos="L";$title="";$txt="";$size="220,144,0";$no="20091019154923199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마존과 월마트의 라이벌 구도는 작년 두 업체가 서로의 영역을 침투하면서 형성됐다. 아마존은 신발 및 의류업체 자포스 닷컴(Zappos.com)을 인수해 서적에서 패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몇 년 만에 첫 TV광고를 찍는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월마트 역시 이달 초 온라인 영역을 확대해 생활 잡화에서부터 미용 용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온라인 쇼핑 목록에 등장시켰다.
$pos="R";$title="";$txt="";$size="176,176,0";$no="200910191549231999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배송 경쟁도 치열하긴 마찬가지다. 아마존은 일찌감치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이라고 불리는 배송 프로그램도 구축해놓고 있다. 어떤 물건이든 인터넷 결재만 완료되면 이틀 내로 제품이 도착한다는 것이다.
이에 맞서 월마트는 다량의 제품 구매 시 배송비를 97센트로 인하 해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고객이 집 근처 월마트 매장으로 물건을 주문할 시에는 배송비를 무료로 해주고, 각 월마트 매장의 물건 품목들을 온라인에서도 확인 가능하게 했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아마존의 압승이다. 트레이드 퍼블리케이션의 인터넷 판매 집계에 따르면 작년 월마트의 온라인 판매는 17억 달러에 불과한 반면, 아마존은 그 열배가 넘는 19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월마트 측은 매장 배송의 경우를 집계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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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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