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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KBO 상대 포상금訴

최종수정 2009.10.08 08:02 기사입력 2009.10.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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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부당하게 공제된 포상금 등을 지급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소속 김현수 선수 등 당시 국가대표 28명은 "WBC로부터 대회 출전 및 준우승의 대가로 받은 300만 달러 가운데 일부가 KBO 경비 명목으로 부당 공제됐다"며 개인당 9000만원씩을 추가 지급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지난 6일 제기했다.

김 선수 등은 소장에서 "선수들이 대회 출전 및 준우승 상금 등으로 받은 돈은 모두 300만 달러인데 KBO는 '선수들의 몫은 상금(200만 달러) 뿐'이라며 3200만원씩을 지급하면 된다고 주장한다"면서 "WBC에서 지급받은 돈 중 국가대표팀이 하와이 전지훈련 때 사용한 비용만 공제하고 나머지는 모두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선수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당시 KBO는 대회에 참석한 구단 사장들 및 국회의원들의 경비를 선심쓰듯 대줬고 심지어 대회 기간 중 유영구 총재를 비롯한 구단 사장단이 멕시코 여행을 다녀왔다는 주장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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