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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최소·최초..."삼성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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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프레션, 전자파 방출량 최소...82인치 거인폰은 기네스북에 등재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은 '세계 최초' '세계 최소' 등 갖가지 진기록을 갖고 있다. 성격은 다르지만 이같은 진기록들이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먼저, 삼성전자 휴대폰은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세계 주요 휴대폰 브랜드 1000개를 대상으로 통화시 전자파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임프레션(SGH-A877)이 가장 낮은 0.35와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SGH-A877 외에도 SGH-T229가 0.38와트(3위), SGH-A837가 0.46와트(4위), SGH-I627가 0.47와트(5위), SGH-T459가 0.49와트(6위)를 기록, 상위 10위 안에 5개 제품이 랭크되는 등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전자파 방출량이 많은 제품 상위 10위권에는 모토로라 제품이 5개나 포함됐다. 모토로라에 이어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도 커브 8330, 볼드 9000 등 2개 모델이 10위권내 들어갔다.

2000년 '세계 최초'로 카메라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AMOLED와 광학 3배줌(zoom)을 탑재한 1200만 화소 풀터치폰 '아몰레드 12M (SCH-W880)'을 선보였다.
앞서 삼성은 지난 6월 세계 최초의 1200만 화소폰 '픽손12(M8910)'를 출시하는 등 연이은 1200만 화소폰 출시로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세계 최대' 휴대폰도 개발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미국의 통신사업자 크리켓과 함께 시카고 피델리티 광장에 설치한 대형 휴대폰은 가로 길이가 약 6.1m, 세로 길이가 약 2.4m에 이르고 액정 크기만도 82인치에 달한다.

이는 기존 '세계 최대 휴대폰'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소니에릭슨의 W850i보다 5배 이상 큰 것이다. 게다가 삼성의 공룡 휴대폰은 실제 휴대폰처럼 전화 통화나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삼성은 이 외에도 세계 최초의 '와치폰'과 'TV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 '세계 최고 화소폰', '세계에서 가장 얇은 3세대 휴대폰' 등 5개 부문에서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이나 최초 카메라폰, 그리고 최저 전자파 휴대폰은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 우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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