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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왕세자비, 반총장 자문역

최종수정 2009.09.23 08:25 기사입력 2009.09.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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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진수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막시마 왕세자비(38)를 ‘포괄금융’(inclusive finance) 관련 특별 자문역에 위촉했다.

유엔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포괄금융이란 빈곤층을 위한 소액 신용대출 사업이다.

반 총장은 “이로써 막시마 왕세자비가 빈곤국가의 가난을 퇴치하고 개발을 촉진하는 데 한몫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대한 지식과 경험으로 보건대 막시마 왕세자비가 자문역에 최적임자”라고 평했다.

그는 “막시마 왕세자비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의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 총장은 포괄금융이 유엔의 이른바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DG는 8가지 목표 아래 오는 2015년까지 빈곤을 퇴치하자는 프로그램이다.
막시마 왕세자비는 ‘2005 국제 소액 신용대출의 해’ 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한 뒤 이듬해 유엔 포괄금융 부문 자문단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포괄금융 부문 자문단 상임위원회 위원과 자문 실무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막시마 왕세자비는 네덜란드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빌렘 알렉산데르 왕세자의 부인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인 그는 1995년 카톨리카 아르헨티나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아르헨티나·미국 등지의 대형 투자은행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금융전문가다.

1999년 4월 스페인 세비야 박람회에서 처음 만난 막시마와 빌렘 알렉산데르 왕세자는 네덜란드 의회의 승인이 떨어진 뒤인 2002년 2월 암스테르담에서 결혼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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