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2건이 있다. 계약은 2건,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에사 예정돼 있다.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 분양시장에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신규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15일 벽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공급면적 80~145㎡ 총33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목동 11단지가 인접해 있어 목동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2014년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고척동 돔 구장 건립 등의 지역개발호재가 풍부한 편이다. 또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분양가의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이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8개동, 공급면적 78~142㎡ 총76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12년 말에 서울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와 가깝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같은날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5층 38개동, 공급면적 85~205㎡ 총2,54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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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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