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분실하는 분실물의 상당 경우가 좌석 주머니를 잘못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어 마래바는 "항공기 비행이 끝나면 승객이 다 내린 후 가장 먼저 비행기에 오르는 사람들이 기내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들로 좌석 주머니를 청소할 때 이들에게 항공사 잡지나 안내문 외 것들은 모두 쓰레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기내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부피가 큰 물건을 제외하고 부피가 작은 반지나 시계 등은 확인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블로그 글에 따르면 승객들은 대개 좌석 주머니에 물건을 두고 내려도 입국심사나 서류작성, 짐 찾기 등의 과정을 거친 후에야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생각해내고, 그때는 이미 물건들이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후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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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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