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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별내 쌍용예가 주말 3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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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판교'로 불리는 별내 신도시에 첫 분양 예정인 '쌍용 예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만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쌍용건설은 지난 4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 사거리 자리한 '쌍용 예가' 견본주택을 열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개관 당일 9500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갔고, 주말 동안 3만여명을 포함, 총 4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에는 공급면적기준 129㎡B(39평형), 155㎡B(46평형), 170㎡(51평형) 총 3타입의 유니트(unit)가 소개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으로 이뤄져, 주로 가족단위 수요자층이 많이 몰렸다. 30평형대에는 젊은 부부들, 40~50평형대는 중장년층, 노부부들의 관심이 눈에 띠었다.

지역적으로는 별내지구와 가까운 서울 노원, 창동, 경기도 구리, 남양주 뿐만 아니라 중랑, 송파, 강동 지역 방문객들도 많았다.
최성수 쌍용예가 분양소장은 "특히 2.4m의 천장고와 개방감이 돋보이는 39평형대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로 부터 정황을 들어볼때 투자수요도 꽤 될 것으로 청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12년 1월 입주 예정인 쌍용 예가 아파트는 별내지구 남서쪽 A12-2 블록에 위치한다. 또 2011년 개통예정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720m 정도로 가깝다.

쌍용 예가는 오는 8일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체의 3% 물량인 19가구를 특별공급한다. 이후 14일부터 16일까지 1순위, 2순위,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 080-025-0777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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