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 Joy'는 LG텔레콤이 지난달 13일 업계 최초로 데이터통화 요금제와 영화, 도서 및 편의점 구매권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할인혜택을 묶어 출시한 상품이다. 월정액 1만원에 모바일 인터넷 OZ와 씨너스 영화예매권 2장이나 1만원의 예스24 도서구매권 또는 1만원의 세븐일레븐 구매권을 각각 제공한다.
'OZ & Joy' 가입자 가운데 20~30대의 가입율이 70%로 가장 높고, 49%가 편의점, 28%가 도서, 23%가 영화를 선택해 편의점 선택률이 가장 많았으며, 두가지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14%에 달한다.
한편 지난 2월에 출시한 ‘OZ파워팩’도 월 8500백원에 모바일 인터넷 OZ에 메시지 100건, 필링(통화연결음), 매너콜(부재중 전화알림)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8월 현재 13만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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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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