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미디어 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해 말부터 NYTC가 보스턴글로브와 우스터 텔레그램 앤 가제트 등을 보유한 뉴잉글랜드미디어그룹이나 메이저리그 구단인 보스턴 레드삭스 지분을 처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자문사 지정으로 뉴잉글랜드미디어그룹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YT는 광고 수익 급감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85%증가한 3910만달러의 2·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골드만 삭스는 NYTC가 보유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분 매각 작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