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임정은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내보낸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극 초반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임정은은 극중 남자 주인공 정우(지성 분)의 어머니 미연 역으로 특별출연해 '물을 만난 인어'와 같이 자신의 매력을 한껏 펼쳐 보였다.
'올인'에 이어'태양을 삼켜라'를 연출한 유철용 PD 역시 "그 동안 여리고 약한 배우인줄만 알았는데 연기의 감정몰입과 수중촬영, 그리고 열정에 임정은을 재발견하게 됐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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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로 분한 임정은은 첫 등장부터 인어처럼 유연하게 잠수해 전복, 소라 등을 채취한 뒤 물 위로 올라오는 장면을 선보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절, 악질 깡패로 분류돼 제주도로 노역을 온 일환(진구 분)은 탈출을 시도하고, 총상을 입은 상태에서 해녀 미연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미연과 일환 사이에서 잉태된 정우를 낳는 출산 장면에서 임정은은 혼신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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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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