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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공원 생태육교 조성

최종수정 2009.05.18 09:16 기사입력 2009.05.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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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로부터 15억 예산 지원받아 생태육교 9월까지 설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관통도로로 인해 두 개의 봉우리로 단절돼 불편을 느껴왔던 우장산 근린공원에 생태육교를 설치한다.

구는 강서구민회관 옆에 폭 26m, 길이 18m의 규모로 서울시로부터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9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생태육교는 아치형의 다리로 스트로브 잣나부, 소나무 등 상록 침엽수와 이팝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팥배나무, 산수국, 층층나무 등 꽃을 볼 수 있는 나무와, 중국단풍, 청단풍 등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나무와 조경석 등으로 꾸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눈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장산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공원을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두 개의 봉우리로 단절돼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단절감을 주었다.
우장산 생태육교 조감도

또 원당산에서 검덕산을 횡단할 경우 횡단보도가 없는 차로를 건너가야 해 교통사고의 위험과 불편도 따랐었다.

구는 원당산과 검덕산을 연결하는 가교를 나무나 징검다리 등의 기능으로 조형물을 설치, 시각적으로 멋지게 건설하면 좋겠다는 구민 제안(전모씨, 화곡6동)을 받아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우장 근린공원은 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와 걷기운동 코스로 애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접근이 용이하고 구민회관, 국궁장, 산책로, 배드민턴장, 인조잔디구장 등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이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생태육교가 완료되면 남쪽의 원당산과 북쪽의 검덕산이 원래대로 복원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두 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장산길은 봄에는 산책을 하며, ‘봄꽃을 감상하기 좋은 거리’로,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서울시에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10분 거리인 뛰어난 접근성으로 5호선 이용 주민 뿐 아니라 인근 등촌동·내발산동·화곡동 주민들이 평일과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산책로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우장산 공원은 하루평균 평일에는 5000여 명, 주말에는 1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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