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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0일 인천-방콕 정기노선 취항

최종수정 2009.04.07 09:04 기사입력 2009.04.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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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기존 항공사 70%대 운임 책정

제주항공은 오는 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주 2회 정기편을 취항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은 일본 오사카와 키타큐슈, 태국 방콕 등 2개국 3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인천-방콕 노선은 6월28일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며, 6월 29일부터 운항편수를 주 4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정기편 취항과 함께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쏭크란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11일, 13일, 15일 등 3회에 걸쳐 임시편도 운항한다. 임시편을 포함한 인천-방콕 항공편의 인천에서 출발시간은 저녁 8시이며, 방콕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8시30분이다.

운임은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기존 항공사 대비 70% 수준의 운임체계를 적용한다. 하지만 취항 초 4~5월에는 할인가를 적용해 40만~70만원대까지 받고 있는 기존 항공사 운임대비 약 절반 수준인 20만~30만원대를 유지할 방침이다.(세금 제외)

방콕 노선에는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좌석등급 없이 전석이 이코노미석인 ‘모노 클래스(Mono Class)’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국내선에서 주스와 생수 등 차가운 음료수만 제공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제선 정기노선에서는 커피와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비롯해 맥주와 스낵류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간단한 기내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올 중반기 중에 애경그룹 계열사인 AK면세점과 제휴해 기내 면세품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괌, 사이판, 홍콩, 마카오 등 운항시간 6시간 이내의 동북아 및 동남아를 주요 국제선 공략 대상으로 삼고, 오는 2013년까지 5개국 13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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