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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유노윤호, 상반된 콘셉트로 입담 대결 '불꽃'

최종수정 2008.11.11 01:04 기사입력 2008.11.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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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비파’ 가수 신승훈과 ‘노출파’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한판 끼 대결을 펼쳤다.

신승훈과 유노윤호는 10일 방송된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신비와 노출로 팀을 나눠 맞대결을 하게 됐다. 특히 신승훈은 먼저 트로피가 500개가 넘는다는 사실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은 건치 연예인, 에어로빅 협회, 낚시협회 등에서 상을 준 사실도 공개했다. 또 가요 프로그램 14주 연속 1위를 했던 과거의 영예도 소개하는가 하면, 꽃종이가 얼굴에 묻어 난감했던 일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발라드의 황제’답게 신승훈은 이 자리에서 ‘정장을 선호한다.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하다’ 등 몇 가지 발라드의 법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드라이아이스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계단이 안 보인다. 무대에 나갈 때는 한 소절씩 노래하면서 나가야 한다. 다음 무대가 댄스가수 차례라면 순식간에 대걸레로 닦아야 한다’며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신승훈은 자신 있는 턱선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45도 위를 바라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턱선으로 여심을 갈라야 한다”는 것. 또 ‘어쩔 때는 목젖도 보여줘야 한다’며 “꿀꺽 하면 슬퍼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눈빛 연기를 하다 보면 눈 사이 주름이 생기게 된다. 발라드 가수는 그래서 눈이 대부분 쳐져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도 이에 뒤질세라 ‘춤을 추다가 넘어지면서 적당한 제스처를 취하거나 잽싸게 일어나야 한다’는 등 댄스가수의 법칙을 내놨다. 특히 발라드 곡 다음 무대에 나갈 때 강한 임팩트를 위해 강렬한 안무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무대에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강한 자신감도 보여줬다.

반면 댄스가수의 비애를 설명할 때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노윤호는 “댄스가수는 불꽃을 사용할 때가 많은데 불꽃이 튀어 머리에 연기가 나고 공연 후에 머리에 구멍이 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무대 아래 리프트 탈 때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급박한 상황, 리프트가 고장 났을 때는 스스로 몸을 숙여야 하는 상황 등을 그대로 재연하는 위트도 발휘했다.

한편 신승훈은 대전에서 알아주던 가수로서 상경해 당시 유명 가수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에서 ‘쭈쭈루~’와 전영록의 코러스 부분을 맡은 사연, 그로 인해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 등을 회상했다.

또 유노윤호는 그룹 다나의 래퍼로 활동했던 시절 당시 신화의 멤버 전진이 자신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일, 그 말에 힘을 얻어 전진과 친하게 지내며 열심히 활동했던 일 등을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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