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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IBK투자證 돋보이는 행보

최종수정 2008.10.31 12:42 기사입력 2008.10.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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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의 행보가 남다르다.
 
신설 증권사 중에서 가장 돋보인다는 얘기는 나온 지 이미 오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발상의 경영이 핵심. 그 중심에는 '증권통' 임기영 대표가 있다.

임 대표는 최근 코스닥 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우량 중소주를 사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

이례적인 사건이다. 외국인이 패대기치고 개인은 공포에 덜덜 떨고 있는 지금,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처음 문을 열 당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가 되겠다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임 대표는 "중소기업을 주 기반으로 하는 IBK 기업은행의 계열사로서 중소ㆍ중견기업 자금 조달 창구인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임직원 주식 모으기 운동이다. IMF 시절 온 국민이 직접 나서 금을 모으던 아름다운 풍경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역시 증권가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임 대표의 역발상 경영이 빛을 발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뜻의 본지가 진행 중인 'BUY 10 우리 회사 주식 갖기' 캠페인과도 일맥상통한다.

IBK투자증권 임직원은 1인당 1증권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연간 급여액의 1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기로 뜻을 모았다.

10월 말 현재 305명의 임직원 중 252명이 자율동의서에 서명해 83%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단다.

먼저 계좌를 개설하며 새내기 직원을 포함해 전 임직원에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는 임 대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모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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