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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악플추방' 행동 나섰다

최종수정 2008.10.22 15:22 기사입력 2008.10.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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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게재된 악성댓글(악플)로 인한 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포털, 커뮤니티 업계가 악성댓글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포털들은 자사 가입 회원들이 무분별하게 악플을 달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인터넷 사용자들 스스로 악성 댓글을 근절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HN(대표 최휘영)의 포털 네이버는 일부 사용자들의 악성 댓글 남발을 막기 위해 이용자당 하루 댓글 작성 수를 10개로 제한하고 욕설은 물론 음란한 단어 등을 금칙어로 지정하는 등 악성 댓글 사전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댓글에는 '댓글지수'라는 새로운 장치를 도입해 특정 댓글지수 이하의 댓글은 화면에 뜨지 않도록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방안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최근 댓글 모니터링도 대폭 강화했다. 430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3교대로 각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근 사망한 탤런트 최진실씨 경우처럼 심각한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댓글 작성을 원천차단하는 등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도입키로 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의 커뮤니티 포털 싸이월드도 최근 '선플(선한 댓글)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악성 댓글 근절에 나섰다. 싸이월드는 지난 20일 메인 화면 중앙의 커버스토리 주제를 '선플'로 정해 회원들이 스스로 댓글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플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싸이월드는 캠페인 기간중 '클린캠페인 미니홈피'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선플홍보용 이미지들을 스크랩하면 미니홈피 배경화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또한 싸이월드는 22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와 선플달기 서명운동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는 다양한 선플 홍보용 이미지와 배경화면을 제작, 네티즌들이 선플을 달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KTH(대표 노태석)의 포털 파란도 토론서비스 '티워'에 선플을 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파란은 악성 댓글 작성자를 수배해 이들의 아이템을 회수함으로써 선플 작성자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한 악성 댓글 작성자는 토론에 참여할 수 없도록 막는 등 악성 댓글이 근절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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