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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강타 그랜드터크 섬 가옥 80% 피해

최종수정 2008.09.13 23:31기사입력 2008.09.07 22:24

허리케인 '아이크'가 몰아치면서 카리브해의 영국령 그랜드터크 섬에 있는 가옥 80%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터크스케이커스 제도의 마이클 미시크 총리가 7일 밝혔다.

미시크 총리는 이날 AP통신을 통해 그랜드터크 섬이 아이크로부터 거의 '직격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시크 총리는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크가 이 지역을 강타해 가옥들의 지붕이 날아가 버리자 이재민들이 집안에 있는 벽장 안에 숨거나 계단 밑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그러나 아직 사망자 혹은 부상자가 신고되지는 않았다면서 이재민들을 구조해 대피시설에 수용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아이크는 7일 오전 현재 강력한 4급 허리케인으로 아이티를 강타하고 있으며 바하마 제도와 쿠바로 향할 것으로 기상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터크스케이커스 제도는 서인도제도의 북쪽, 바하마 제도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3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터크스케이커스 제도의 면적은 430㎢이고 인구는 3만여명으로 추정되며 6개 섬 이외는 무인도이고 주민 대부분이 흑인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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