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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클랜 "가사 속 암호를 찾는 재미에 빠져 봅시다"(인터뷰)

최종수정 2008.08.18 10:04 기사입력 2008.08.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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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퓨전 힙합밴드 타타클랜이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화려하고 장난기가 가득한 겉모습을 지녔지만 속은 바다보다 더 깊은 감성을 가진 타타클랜은 한자로 다를 타(他)에 두드릴 타(打)와 무리들을 뜻하는 영어 'Clan'이 합쳐진 단어로 '다르게 도전하는 문화 예술가의 집단'이라는 뜻이다.

재즈피아노와 사운드엔지니어링을 전공한 공명정대와 음악과 패션의 문화코드를 완벽히 이용한 릴 치이치, 그리고 크로스오버적인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 본파.

이렇게 모인 퓨전힙합밴드 타타클랜은 1집 앨범인 '인터넷 킬드 비디오 스타(Internet Killed Video Star)'를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모두 직접한 실력 있는 신인이었다.


추구하는 음악을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을 하자 타타클랜은 "불량식품"이라고 답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화려한 모습을 지닌 불량식품은 한번 먹게 되면 자극적인 맛에 계속 먹잖아요. 안 좋은 줄 알면서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자꾸 빠져들죠. 타타클랜도 불량식품과 같이 중독성이 강한 음악을 선보일 겁니다."

타타클랜의 1집 타이틀곡 '젓가락'은 양파껍질을 벗기듯 들을 때마다 새로움을 자아낸다.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땐 유쾌했다. 쇼팽의 '고양이 왈츠'와 '오른손을 안에 넣고~'라는 가사를 지닌 동요 '호키포키'의 밝고 친숙한 멜로디는 한번만 들어도 입안에서 계속 멤돌았다.

두 번째 들었을 때 이들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젓가락'의 가사에는 3명의 유명인이 녹아있다. 지난 대선에서 회제가 됐던 허경영, 천상지희의 선데이,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김사랑.

멤버들은 "'마이크만 잡으면 올라가는 I.Q 430~'란 가사처럼 노래 안에는 재미있는 암호가 숨겨 있어요. 노래를 통해 상상의 세계로 진입해 보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요즘 바쁜 스케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타타클랜은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포부도 밝혔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의 미소가 함께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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