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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덕문화센터 매각 난항

최종수정 2008.06.02 08:10 기사입력 2008.06.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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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내 위치 각종 규제에 매각대금도 커

목원대학교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덕과학문화센터(바닥면적 1만4천755㎡, 지하1층.지상9층)의 매각을 위한 세 차례 공개입찰을 진행했지만 최종 유찰됐다고 2일 밝혔다.

구 롯데대덕호텔 건물로 목원대 측이 ‘땅투기’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교육용 시설로 매입했던 대덕과학문화센터는 지난해 10월 예상 낙찰가격 500억원에서 이번 3차 입찰에서는 예정가를 15% 낮춘 425억원으로 낮췄지만 임자가 나서지 않았다.

이같은 현상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다, 이 일대가 대덕특구로 고도제한 등 각종 건축규제가 심해 개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목원대 측은 지난 2003년 10월 268억원에 대덕과학문화센터를 매입해 국제회의장, 외국어교육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교육시설로 용도변경이 되지 않아 일부공간을 음식점 등으로 임대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학교용 재산 매각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허가받은 기간(1년)이 오는 8월로 임박해 사정이 더욱 급박해져, 4차 공개 입찰에서는 학교측이 낙찰가를 더욱 낮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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