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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예인들 '군면제 사유'도 가지 각색

최종수정 2008.05.13 16:12 기사입력 2008.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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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혈압을 높여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한 연예인 3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거나, 군면제를 받은 연예인들의 면제사유가 회자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구 어깨야, 비가 오면 허리가 아파서'



연예인들의 어깨탈골과 허리디스크는 군대 면제사유의 단골 메뉴 중 하나다.

가수 김원준, 탤런트 차태현 등은 어깨 탈골로 인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했거나 아예 면제를 받았다. KBS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조성모도 어깨탈골을 이유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가수 이상민, 김종국, 김종민 등도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거나, 복무중이다. 허리 디스크로 현역 입대를 하지 않은 연예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댄스가수가 허리디스크가 말이 돼냐?", "TV에서는 춤만 잘 추더라"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보이지 않지만 아프답니다'



심장이나 허파, 신장등의 질환으로 군대를 면제 받은 연예인도 적지 않다.

가수 김민종은 '심장판막질환'으로, 주영훈은 '조기흥분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으로 군면제를 받았다.

탤런트 김보성은 시각장애인 6급 판정을 받아 군 면제 대상이 됐다. 과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교시절 의리를 지키기 위해 13명과 싸움을 했고 이때 상대측에서 휘두른 각목에 왼쪽 눈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영원히 회복하지 못하고 실명 판정을 받아야 했다"며 시각장애인이 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됐었다.

'정신질환이 있어요' '너무 가난해서…'



특이한 사유로 군면제를 받은 연예인들도 있다. 정신질환과 성격장애, 생계곤란 등을 이유로 군면제를 받은 경우가 바로 그것.

가수 김종서와 신성우는 성격장애와 정신질환등의 이유로,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은 생계곤란이 이유가 돼 군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얼마 전 이하늘은 MBC'명랑 히어로'에 출연 해 군 면제 사유에 대해 "9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10살때 재혼을 하셨다. 이후 나 동생 할머니 셋이서 살게 됐다."며 "군대 갈 나이가 되자 할머니가 너무 연로하셔서 내가 생계유지자가 돼 군면제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하늘은 얼마전 한 방송에 출연 해 자신이 신용불량자라고 깜짝 발언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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