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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을때 보험사에 청구할 보상금은?

최종수정 2007.12.06 14:09 기사입력 2007.12.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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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손해보상금 직접 챙겨야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계약자에게 렌터카 비용 등 간접손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받았다. 손보사들은 이같은 제재에 대해  피해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급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교통사고시 차수리비나 병원치료비와 같은 직접손해보상금은 상대차량의 보험사가 정비공장이나 병원에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도 보상받을 수 있지만 렌터카 요금, 교통비, 등록세, 취득세, 위자료 등 간접손해보상금은 피해자가 스스로 손해금액을 청구하지 않으면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6일 인터넷보험 포털업체인 인슈넷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직접 챙겨야하는 간접손해보험금을 소개했다.

먼저 차를 수리하는 기간동안 렌터카 요금이나 교통비를 상대차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에 따라 자가용은 동일한 차종의 렌터카요금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렌터카 요금의 20%를 교통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영업용 차량은 영업손실인 휴차료를 지급하도록 돼있다.

다만 렌터카요금은 피해자가 상대차량의 보험사로부터 대물배상으로 보상받을 때만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자신이 가입한 자기차량손해에 대해서는 '렌트카비용지원특약'에 가입돼있지 않으면 보상받을 수 없다.

또 출고된지 2년이 안된 차량이 상대방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면 수리비가 차량가격의 20%를 넘는지 살펴보자. 그럴 경우 시세하락 손해보상금을 수리비외에 추가로 상대차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다.

출고후 1년 이하의 차는 수리비의 15%, 출고후 1~2년 차량은 수리비의 10%가 시세하락 보상금이다.

만약 차가 완전히 파손돼 폐차하고 새로 구입해야 한다면 폐차된 차를 기준으로 한 등록세와 취득세 등 차량대체비용을 상대차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다만  출고된지 2년이 지난 차는 시세하락 손해보상금을 청구할 수 없다.

시세하락 손해보험금이나 차량대체비용은 모두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자기 과실로 인한 사고일 때는 청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상대차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 치료를 받는다면 상대차 보험사에게 치료비 외에 위자료, 휴업손해액 및 기타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인슈넷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간전손해보험금 지급안내를 하고 있으므로 해당 보험사를 찾아가 살펴봐야 한다"며 "만약 이같은 사실을 몰라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면 3년이 지나지 않은 사고에 대해서 청구가 가능하므로 지금이라도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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