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과로 누적에 몸살 감기까지… 16일 뮤지컬 무대 못 올라

기사입력2018.08.16 20:33최종수정2018.08.16 20:33

사진=박효신 SNS

박효신이 건강 문제로 16일 뮤지컬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8월 16일 공식 SNS에 "8월16일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에 박효신 배우의 갑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람을 원치 않으실 경우 금일 티켓을 수령하시지 않으신 분들에 한해 자동 예매취소 및 100% 환불 처리가 될 예정"이라며 "예매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박효신 소속사 측은 "뮤지컬 '웃는 남자' 대부분의 캐스팅이 박효신 배우가 많다보니 그동안 공연 중 생긴 과로가 누적된 상태에 감기 몸살까지 겹치면서 도저히 오늘 무대에 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효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공연 무대에는 박효신을 대신해 박강현이 그윈 플렌으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