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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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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된 탄창' 검색대 통과…美 샌프란시스코 공항 한동안 업무 마비

'장전된 탄창' 검색대 통과…美 샌프란시스코 공항 한동안 업무 마비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장전된 탄창이 들어있는 승객의 가방이 보안검색대를 그대로 통과하는 일이 발생해 한동안 공항이 마비됐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3터미널에서 탄알집 속에 총알이 들어 있는 탄창이 보안검색대 엑스레이에 잡혔다. 하지만 검색요원들이 실수로 엉뚱한 가방을 붙잡아둔 바람에 정작 탄창이 든 가방은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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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해안서 1300명 탄 크루즈선 고장…기상악화에 구조 난항

노르웨이 해안서 1300명 탄 크루즈선 고장…기상악화에 구조 난항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서부 해안을 지나던 크루즈 선박에서 엔진 고장이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1300여 명이 대피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노르웨이 일간지 VG에 따르면 크루즈 선박 '바이킹 스카이' 호는 이날 악천후와 엔진 문제로 바위가 많은 노르웨이 해안 쪽에서 표류하기 시작했다. 이 배는 지난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해 12일 동안 알타와 트롬쇠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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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국민투표하자" 영국서 '브렉시트 반대행진'…약 100만명 참석

"제2 국민투표하자" 영국서 '브렉시트 반대행진'…약 100만명 참석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23일(현지시간) 약 10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모여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반대하는 시위행진을 벌였다고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브렉시트 반대 행진에는 영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위자들과 EU시민들이 참석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시민에게 맡기라', '브렉시트 반대' 등의 플래카드와 EU기를 들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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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진핑 中국가주석에 극진한 예우

이탈리아, 시진핑 中국가주석에 극진한 예우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참여를 공식화한 이탈리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게 극진한 예우를 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전날 오전 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시 주석은 기마병들의 호위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도착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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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표류 크루즈 '인근 항구로 이동'…338명 헬기로 구조

노르웨이 표류 크루즈 '인근 항구로 이동'…338명 헬기로 구조

승객과 승무원 1300여명을 태우고 가던 중 엔진이 고장나 노르웨이 해안에 표류한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가 인근 항구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바이킹 스카이호의 4개 엔진 중 3개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바이킹 스카이호가 스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로, 시간당 2~3노트(4~5㎞)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해상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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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여론조사서 '푸어타이당 1위' 전망

태국 총선 여론조사서 '푸어타이당 1위' 전망

2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 푸어타이당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AP통신이 인용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태국 총선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푸어타이당이 전체 500석 중 173석을 얻어 1위에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현 군부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은 96석을 얻어 2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수안두싯폴이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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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간 애플 CEO "中 지속적인 경제 개방 필요해"

중국간 애플 CEO "中 지속적인 경제 개방 필요해"

무역전쟁을 봉합하기 위한 미·중 간 고위급 협상이 오는 28~29일과 다음달 3일 두 차례 예고된 가운데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찾아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개방을 촉구했다. 24일 신화통신과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개발포럼'에 참석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중국이 주요 첨단산업에서 외국계 기업을 퇴출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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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서 115명 살해돼…임산부·어린이 등

말리서 115명 살해돼…임산부·어린이 등

2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리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 등으로 임산부와 어린이 등을 포함한 풀라니(Peulh)족 주민 최소 115명이 살해됐다고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한 관리는 이날 오전 4시께 무장세력으로 알려진 '돈조(Donzo)' 복장을 한 괴한들이 풀라니족이 거주하는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비탈 풀라쿠로 알려진 풀라니족 족장인 압둘 아지즈 디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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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 될까" 이탈리아, 서방 우려에도 中과 '일대일로' MOU

"트로이목마 될까" 이탈리아, 서방 우려에도 中과 '일대일로' MOU

이탈리아가 잇따른 서방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일대일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탈리아가 주요 7개국(G7) 가운데 일대일로에 동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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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보고서 공개수위 검토…민주당 압박 속 트럼프는 침묵

뮬러 특검보고서 공개수위 검토…민주당 압박 속 트럼프는 침묵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보고서 공개 여부를 두고 미국 법무부가 검토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간 수사를 맹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제출 후 줄곧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전체 보고서는 물론, 관련 증거자료까지 공개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법무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특검 보고서가 최소 하루 더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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