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민주당 당직·문체위 간사 내려놓겠다...국회의원직은 유지"(상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면서 "검찰에 대한 저의 증거가 한 가지라도 나온다면 알아서 (국회의원 사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명예를 위해 SBS에 대해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공정한 수사를 위해 떠나있겠다. 검찰에 모두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게 밝
손혜원 "당적 내려놓겠다"...민주당 탈당선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보다는 당적을 내려놓는다는 단어를 써달라"면서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손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왔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손 의원에 앞선 발언을 통해 "당으로서는 손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겠다는 것을 만류를 많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의원이 당에 더 이상 누를 끼치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정부, 예타 면제사업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과 관련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4개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예타 면제사업 검토가 거의 끝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예타 면제사업과 관련 국무회의 등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손혜원 의혹, 박지원으로 확산되나...탈당선언에도 논란 지속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지만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손 의원은 탈당 선언 기자회견 직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손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 당직을 내려놓는 것은 "면서 "검찰에 대한 저의 증거가 한 가지라도 나온다면 알아서 (국회의원 사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 의원은 기자회
박지원, 손혜원의 "검찰수사 같이 받자"에 "오해, 답변 필요성 없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오해"라고 일축했다. 손 의원은 자신에 대한 옹호를 철회하고 입장을 바꾼 박 의원에 대해 그가 목포 3선 의원임을 지적하며 서산온금지구 고도제한이 풀리게 된 과정에 대해 박 의원의 개입 의혹을 제기해왔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의원이 박지원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하태경 “홍영표 ‘손혜원 탈당’ 만류…신적폐정당의 타락한 모습”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0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가 손 의원이 죄가 없다고 탈당을 만류하는 장면에서 국민들은 신적폐정당의 타락한 모습을 본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혜원 탈당은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의 가장 큰 오점”이라며 “민주당은
손혜원 "목포도시재생사업 지속...국회의원 다시 출마하지 않을것"(종합)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다만 민주당이 자신의 탈당을 끝까지 만류했다는 점과 부동산 투기의혹을 밝히기 위해 검찰 수사를 받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목포 도시 재생사업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면서 "검찰에 대한 저의 증거가 한 가지라도 나온다면 알아서 (국회의원 사퇴
한국당 "손혜원 랜드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의원직 사퇴해야"
자유한국당이 20일 탈당을 선언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한국당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한선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권력형 비리의 범위가 어디까지냐가 아니라 그 권력이 어디까지냐를 우리가 파헤쳐야한다는 의무감을 갖게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손 의원의 탈
野 "탈당 아닌 국회 떠나야" 손혜원 '의원직 사퇴' 맹공
20일 야당들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고 탈당을 선언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제 인생에 관련된 문제라 제가 해결하겠다고 강력히 당 지도부에 말했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손 의원이 탈당 기자회견을 한 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일제히
홍영표 "당 만류했지만 손혜원 당직 내려놓겠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손 의원의 기자회견에 동석해 "당으로서는 손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겠다는 것을 만류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여러 의혹을 명확히 정리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포토] 손혜원 의원 바라보는 홍영표 원내대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9012011531287576_1547952793.jpg)
![[포토] 기자회견 지켜보는 홍영표 원내대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9012011531087575_1547952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