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칼럼]

오상도 - 정치부

짐승처럼 끌려 나간 '동양인', 그리고 '스위스 치즈모델'
3년 전 겪은 일이다. 홀로 인천공항에서 탑승한 프랑스 국적기는 파리에 도착했고, 같은 항공사의 환승편이 '동양인' 여행객의 발길을 스위스 바젤로 이끌었다.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
2017.04.14 11:17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문단의 대표 작가인 정영문은 9년 만에 선보인 소설집 '오리무중에 이르다'에서 기승전결이 없는 의식적 중얼거림을 선보인다. 불능 상태를 연상시키는 의식의 흐름은 결론을 낼 수 없는 불안한...
2017.03.15 14:09

마크롱 신드롬과 리더의 조건
프랑스 대선이 연일 화제다. 40번째 생일이 가까운 정치 신인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39ㆍ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키며, 여론조사 1위인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2017.02.10 15:09

2017년 丁酉年에는….
'한파(寒波)'가 몰아쳤다. 오늘도 창문 하나 없는 국회 부스에는 정적만이 감돈다. 이윽고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미로 같은 부스 사이로 유력 대선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환한 노트북 화...
2017.01.04 10:50

2004년 4월의 어느 날
화창한 봄날이었다. 17대 총선을 불과 며칠 남긴 2004년 4월의 어느 날, 서울 여의도 새천년민주당사를 출발한 유세 지원버스는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취재진은 동요했다. 예정대로라면 지척인...
2016.10.31 12:06

당신은 親朴입니까?
어느 평화로운 휴일 오전 느닷없이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불만에 가득찬 목소리였다. "도대체 취재를 어떻게 하셨느냐, 팩트(사실)가 틀렸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한 재...
2016.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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