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칼럼]

조인경 - 사회부

불신의 시대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그 학생부가 학교나 교사에 따라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는지 아시잖아요? 하물며 정답이 뻔히 있는 시험문제 정도야… 교사가 자기 ...
2018.08.14 12:30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교육감 후보 3명 중에 그나마 아는 이름이 A 뿐이라…", "B 후보가 그래도 유일하게 정시 확대를 주장하던데…", "4년 전에 내가 C 후보를 뽑았었는지 아닌지 솔직히 기억이 안나네…". 이번...
2018.06.05 10:30

할아버지가 살아낸 역사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난 외할아버지는 해방 후 일자리를 찾아 남으로 내려왔다 영영 북에 돌아가지 못했다. 역시 평안도 출신의 외할머니를 만나 3남매를 뒀지만 빈손으로 시작한 서울살이는 ...
2018.05.10 10:59

학교 미세먼지 대책 유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던 3월의 어느 주말, 동네에 유일하다시피한 '키즈카페'는 꼬마 손님과 부모들로 인산인해였다. 멀쩡한 놀이터를 두고도 차마 밖에서 뛰어놀게 할 순 없어 엄마들은...
2018.04.19 10:15

입시 정책, 이번엔 선거 물타기?
다음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그보다 앞서 입시를 치르게 될 고등학교 1ㆍ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까맣게 속을 태우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각 대학과 학생 ...
2018.04.02 10:00

미투(Me too)가 바꿔놓을 세상
"요즘 같은 때 대부분의 20~30대 남자들은 알아서 다들 조심해요. 그동안 성희롱 일삼던 높은 자리에 앉은 분들은 다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잖아요. 잘못은 그들이 하고, 왜 눈총은 우...
2018.03.13 10:50

정부보다 더 미더운 말 한마디
초겨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사진을 붙여 사립 S초에 지원서를 낸 건 순전히 '엄마를 오라 가라 부르지 않는 학교'라는 이유에서였다. 아이가 오후 늦게까지 돌봄교실에 있을 수 있고,...
2018.02.20 10:05

정현 인터뷰가 부러운 학부모들
한국 선수 최초로 22살 청년 정현이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그날, 사람들은 테니스 실력 만큼이나 출중한 그의 영어 인터뷰에 또 한번 흥분했다. 특...
2018.01.30 10:41

초등학교 예비소집도 늦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아이들이 처음으로 교문을 들어선다. 유치원에선 의젓한 '형아반'이었는데 학교에선 다시 막내가 됐다며 자기들끼리 재잘댄다. 앞으로 공부하게 될 교실을 둘러보는 ...
2018.01.08 10:18

“수능 만점자 배출” 공개보다 중요한 것
"○○학원, 수능 전과목 만점자 7명 배출", "○○학교, 수능 만점자 나왔다"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나오고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일선 학교와 입시학원, 심지어 시도...
2017.12.19 10:51

기자보다 시민들이 먼저 전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영국 런던에서의 6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즐기겠노라며 밖으로 나갔을 때였다. '불금'을 맞은 시내는 이미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
2017.12.04 10:51

유치원생은 볼모가 아니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패인 중 하나는 사립유치원 지지 발언이었다. 정확히 얘기하면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였는데 이 때문에 상승가도를 달리던 안 후보의 지지...
2017.09.13 10:40

수능 개편안 논란, 교육부는 귀 기울여 듣고 있나
애당초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개편과 관련, 두개의 안을 내놓자마자 학생과 학부모, 교육현장의 우려가 쏟아졌고, 4차례 공청회...
2017.08.24 10:45

입시 불안감, 입시 소외감
"중3짜리 막내 때문에 골치가 아파. 여름방학 끝나면 곧 결정해야 하는데 갈피를 못잡겠네."위로 둘, 이미 대입을 두 번이나 치룬 형님의 속이 시끄러운 듯 보였다. 평소 과묵하고 느긋한 분이...
2017.07.31 10:40

지역인재 채용 선결조건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 30% 할당제'를 의무화하라고 지시한 후 형평성 논란이 뜨겁다.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고 환영하지만 과연 이것...
2017.07.10 11:05

장관 오시기만 기다리는 교육부
"정해진 일정이 있으니 솔직히 답답하죠. 하지만 아시잖아요? 우선은 장관님이 오셔야…"애당초 영혼이 없는 존재일진대, 무리한 기대를 했던 듯하다. 정권이 바뀐 뒤 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
2017.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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