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칼럼]

정종오 - 산업2부

과학의, 과학에 의한, 과학을 위한…
"10년이 걸릴지, 20년이 될지 모르는데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습니까."최근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한 대학 교수의 말이다. 2017년 노벨물리학상은 라이고(LIGO) 검출기 등을 통해 중력파를 발...
2017.12.06 11:03

의사 얼굴만 보고 나오는데…
많은 환자들이 대형병원과 동네 의원을 찾았을 때 큰 불만 중 하나로 '짧은 진료'를 말하는 이들이 여전하다. 길게는 '1시간' 기다렸다 '3분 진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환자들은 지적한다....
2017.11.14 11:08

'교수님 전성시대'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진용이 갖춰졌다. '교수님 전성시대'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염한웅 포항공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
2017.10.24 12:41

외침과 응답
1970~80년대 엄혹했던 군부시절. 국민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생명까지 내던진 외침에 무관심과 폭압으로 대응했다. 절절한 국민의 외침에 응답하지 않는 정권의 운명은 이미 정...
2017.09.25 11:03

문미옥 靑 과학기술보좌관의 '그림자'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개인의 능력을 따지고 윤리적 잣대를 들이댈 때는 객관적이어야 하고 엄정해야 한다. 평가하는 사람의 주관 또는 편견이 개입되기 쉽기 때문이다.최근...
2017.08.31 11:06

기후변화에도 '유전무죄, 무전유죄'
기후변화에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기후변화를 '거짓과 사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산호초 섬으로 이뤄져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을 한 ...
2017.08.08 18:19

결핵과 주홍글씨
"아무도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모네여성병원의 결핵 사태를 두고 한 부모는 이같이 말했다. 100명이 넘는 신생아가 잠복결핵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 사이 보건당국은 부모들에게...
2017.07.18 11:15

가로등과 하수구 과학
장면1.늦은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가로등 아래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 경찰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경찰은 "무엇을 잃어버렸습니까?"라고 묻는다. 그는 "지갑을 잃어 버렸소"라고 말한다. 경...
2017.06.26 11:03

입랜스 급여화, 이젠 정부가 답할 때
"암 선고에 울고, 약값에 충격 받고…. 유방암 환자는 두 번 웁니다.""제 아내는 현재 입랜스 복용 3사이클 째 접어들었습니다.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2개월 조금 지났...
2017.04.24 11:01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연구기관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부설연구소가 오히려 본원보다 인력과 예산이 더 큰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 내부에서도 ...
2017.03.24 11:13

과학소리
올해 이상문학상은 구효서의 '풍경소리'였다. 주인공 '미와'가 삶의 의미를 성찰해 가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서 말하는 풍경은 풍경(風景)일 수도, 풍경(風磬)일 수도 있겠다. 풍경(風磬)은 또...
2017.02.20 11:02

히포크라테스는 없었다
아픈 이들이 많은 시대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노와 스트레스가 '다스림'을 넘어섰다. 화병이 생길 지경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야 하는 병원이 오히려 국민 스...
2017.01.18 11:30

간신(奸臣)의 시대
"아빠, 공감형 리더십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수시 면접을 준비 중인 딸이 물었다. 서로의 의견을 듣는 것, 다른 생각을 조금씩 좁혀나가도록 노력하는 것, ...
2016.12.12 10:45

순수함 찾아 가는 곳, 남극이다
하얗다. 눈 들어 어디를 봐도 하얗다. 가끔씩 보이는 하늘은 새파랗다. 하얀색과 푸른색. 두 가지 색깔만이 눈 속으로 파고든다. 남극의 첫 인상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이었다. 민낯을 드러냈...
2016.11.09 11:03

절체절명의 지구온난화
'헉! 헉! 헉!'7~8월은 더웠다. 숨조차 쉬기 힘들었다. 올해 7월이 1880년대 이후 가장 '무더운 7월'로 기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발표이다. '가장 무더운 해'에 대한 기록도 계속 갈...
2016.08.24 10:55

'복지팔짱'과 의사·한의사 갈등
의사와 한의사 갈등이 깊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성명서를 내놓으며 서로를 비판한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양·한방 협진, 치매치료를 둘러싼 논쟁 등 끝없는 평행선이다. 우리나라 의료를 ...
2016.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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