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칼럼]

특파원칼럼

'김치와 김정은의 나라?'
뉴요커들의 출근길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로 꽉 찬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시간인 만큼 서로 피해를 주지 않으려 조용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다른 것이 있다...
2018.06.19 12:52

한반도 주변국 셈법에 허 찔린 한국
"여기 들어와 있는 외지인 투자자들은 모두 유엔의 대북제재가 조만간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 완화와 이로인한 북중 경제협력은 중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
2018.06.14 10:55

중국의 인생시험 가오카오
지난 28일 오후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에 위치한 학교 운동장에는 2100명의 고3 학생들이 모였다. 운동장에는 형형색색 풍선 약 2만개가 준비돼 있었다. 학생들은 점프를 해서 풍...
2018.05.31 10:40

226년만에 유리천장 깨진 뉴욕증권거래소
미국은 '차별'에 민감한 나라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국가를 구성한 만큼, 특정한 인종이나 성에 대한 차별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즉각 반응한다. 실제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고학력·고소득...
2018.05.24 12:11

뛰어가는 중국, 뒷덜미 잡으려는 미국
"싸오 이 싸오(掃一掃)" 중국에서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 중 하나가 'QR 코드를 스캔하다'라는 뜻을 가진 '싸오'다. 현금없는 사회, 카드 마저 필요 없는 사회를 빠르게 실현하고 있는 중국에...
2018.05.17 10:51

평화체제 구축, 주도권은 우리에 있다
"한국은 왜 미국과 손 잡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를 고집하나. 사드 배치가 한국을 얼마나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한국인 손님인 것을 단번에 눈치챈 택시기사가 말했다...
2018.05.03 10:15

가보지 못한 길
4ㆍ27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정상회담 역시 곧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두고 벌어지는 빅 이벤트인 만큼 미국에서도 갖가지 해석을 내놓으며 이 이...
2018.04.26 11:02

안전한 나라
'안전하고 깨끗해야 하며 교통이 좋아야 한다'. 베이징특파원으로 갓 부임해 살 집을 구해야 하는 나의 요구사항은 이 세가지였다. 간단해 보이지만 중국이기 때문에 쉽게 갖추기 어려운 항...
2018.04.19 10:54

"아직도 우버, 페이스북 쓰니?"
몇 달 전 뉴욕 맨해튼에서 늦은 시각 약속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때의 일이다.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열어 우버(Uber) 앱으로 기사를 부르려던 때에 함께 자리에 있던 미국인들이 아직도 우버 ...
2018.04.12 12:52

북한산 송이버섯
북한산 송이버섯을 생애 처음 맛본 곳은 조선족이 운영하는 중국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였다. 말로만 듣던 북한산 송이를 어렵게 구했으니 먹으러 오라는 지인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2018.03.22 11:00

재선을 향한 트럼프의 숙청
"트럼프 정부의 탁월한 능력 중 하나가 뭔지 아느냐. 갑부 출신의 보수ㆍ기득권들을 불쌍하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드는 점이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격 경질되자 한 미국인이 씁쓸하게...
2018.03.15 10:53

남북 훈풍 불자 속내 복잡한 중국
2005년 9월19일. 남북한과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6개국 대표가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에 응했다.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다자 협의체인 6자회담을 통해 '베이징 공동성...
2018.03.08 10:17

슈퍼볼 광고시장도 휩쓴 아마존
"알렉사(Alexa), 텍사스 날씨 좀 알려줘." 부르기만 하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그 '사람'의 자리를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알렉사'가 빠르...
2018.02.08 11:09

시진핑, 평창행 기회 놓치지 않기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올까.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겠지만 우리 외교가에서도 설득을 포기한 분위기다. 시 주석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
2018.02.01 10:20

호텔을 노숙자쉼터로 바꾸는 뉴욕시
미 동부지역에 눈보라와 한파가 강타했던 1월 초, 아침뉴스를 보다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역사적으로 가장 추운 날이란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뉴욕시 노숙자들은 당장 쉼터를 찾으라는 발...
2018.01.1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