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칼럼 事와 史
  • 대학의 몰락, 지식인의 반역

    유진 D. 제노비즈(1930-2012)는 1960년대를 풍미한 미국의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이다. 브루클린 칼리지 재학 시절인 1950년대 초부터 약관의 나이로 미국사에 대한 독자적인 관점을 개진 ...

    2017.01.12 10:56
  • “배운 것도 없고 잊은 것도 없다”

    1789년 7월14일 파리 시민들은 전제와 압제의 상징인 바스티유 요새를 함락했다. 잇단 흉작으로 빵 값이 폭등해 1789년 프랑스 서민 가정은 수입의 80% 이상을 빵 구입에 지출해야 했다. ...

    2016.12.15 10:46
  • 명예혁명의 때가 왔다

    1688년 6월30일 영국 의회의 초대장을 지닌 밀사가 런던을 떠나 네덜란드로 향했다. 제임스 2세(1685~88 재위)의 사위인 네덜란드 총독 빌렘과 그의 부인 메리에게 군대를 이끌고 ...

    2016.11.17 10:52
  • 번역으로 역사변혁의 스타게이트를 열자

    '노예' 하면 우리는 백인들이 흑인 노예들을 착취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7세기부터 수백 년 동안 지중해 연안의 수많은 백인 남녀들이 북아프리카 원주민에게 납치돼 노예로 살 ...

    2016.10.20 09:49
  • 노동을 천시하는 사회

    1935년 11월3일, 베를린올림픽(1936)에 출전할 일본 마라톤 대표선수 선발전이 도쿄에서 열렸다. 손기정 선수는 2시간 26분 42초라는 세계최고기록으로 뽑혔다. 그해 말 손기정 선수의 ...

    2016.09.22 09:01
  • 왕의 목을 쳐본 나라

    프랑스혁명 시기에 발명된 기요틴(단두대)은 프랑스에서 1977년까지 처형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끔찍한 처형 도구가 문명국가 프랑스에서 최근까지 사용되었다는 것은 충격이다. 대다수 ...

    2016.08.18 15:02
  • 한국의 21세기 '앙시앵 레짐'

    1792년 4월20일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에 선전포고를 했다. 1789년 7월14일 바스티유 함락으로 프랑스혁명이 발발한지 4년째 접어드는 해였다. 이 전쟁은 하나둘씩 다른 나라를 ...

    2016.07.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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