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시아경제 칼럼
  • 덩샤오핑의 내려놓음

    어려운 결정에는 책임이 따른다. 용기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행동이 필요하다. 당사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김 위원장이 야심차게 결정한 서울 방문이 소기의 목적을 이룰지는 그의 행동에 달...

    1일 전
  • 장 파리조 드 라 발레트

    몰타는 이탈리아반도 남쪽 시칠리아 아래에 있다. 몰타ㆍ고조ㆍ코미노를 비롯한 여섯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식 명칭은 몰타공화국(Republic of Malta)이다. 1530년부터 몰타기사단의 영유지로 있다가 1798년 나폴레...

    1일 전
  • 음식의 신들 앞에서

    순례 길의 이탈리아 사람들 밝고 시끌벅적합니다. 쾌청하고 뜨끈한 기후 때문에 그럴 거라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도 지형 때문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전통 때문이다 하는 설왕설래도 있죠. 길 가는 중에 이들...

    1일 전
  • 블라디보스토크의 첫인상

    최근 난생 처음 방문한 러시아의 극동도시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보다는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다. 사소할 수 있는 몇 가지 사건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눈살을...

    2일 전
  • 청춘에게 한복을

    악수하는 손은 상대방과 공동소유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를 잡으면 수백 명 이웃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셈입니다. 손은 자기 것이면서 다른 사람 것입니다. 마주 앉은 이의 유리잔에 물을 따를 때, 연인의 옷매...

    2일 전
  • '평양 공동선언'과 방북 특별수행단

    50년도 더 전의 이야기다. 정확히는 1967년 3월2일. 막 중학교에 들어간 때인데 국빈 '마중'을 나가야 했다. 카를 하인리히 뤼프케 당시 서독 대통령이 방한하는데 길목에서 태극기를 흔들라는 주문이었다. 그가 유...

    2일 전
  • 그린벨트 역할 못하는 곳 풀어 집값 잡아야

    명절을 보내고 나면 본인도 모르게 찐 살에 단추 끼우기가 거북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몸이 불어나 옷이 맞지 않는다면 살을 빼거나 몸에 맞는 옷을 다시 사 입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같은 일이 우리가 살고 있...

    2일 전
  • 주택 공급대책보다 수도권 과잉이 문제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요 관리에서 공급확대로 선회하고 있다. 그 중심에 그린벨트가 있다. 거래세를 낮춰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청와대 입장에서도 전반적 규제 완화가 읽힌다. 하지만 분명히 해둘 게 있...

    2일 전
  • 변화하는 홍콩의 오늘

    최근 홍콩 정부와 주요 경제단체에서 이야기하는 경제 키워드는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계획'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그리고 홍콩의 슈퍼커넥터이자 국제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이다. 캐리 람 행정 장관은 지난달 23일...

    2일 전
  • 서울에서 평양까지

    대학생이던 1999년 여름 쯤이었을 것이다. 풍물, 노래, 문학, 영화, 사회과학 동아리 사람들이 거국적으로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아리 연합을 만든다는 취지였다. 대략 30명 정도가 강의실 책상을 밀어내고 ...

    3일 전
  • 꿈 파괴자가 아닌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라

    꿈의 실체를 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이미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꿈을 이뤘는지, 그래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끼리 모여 백날 신세 한탄...

    3일 전
  • 경제 호황과 미국 중간선거

    199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조지 H.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는 탄탄대로였다. 걸프전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그의 지지도는 90%에 가까웠다.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거둔 현직 대통령에 대한...

    3일 전
  • 정의선·구광모에게 거는 기대

    한국 재계에 2명의 40대 젊은 피가 수혈됐다.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함으로써 현대자동차 그룹의 실질적인 총수가 된 정의선씨와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작고로 회장에 취임한 구광모씨가 그들이다. 한국 재계는 위기...

    3일 전
  • 경제 호황과 미국 중간선거

    199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조지 H.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는 탄탄대로였다. 걸프전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그의 지지도는 90%에 가까웠다.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거둔 현직 대통령에 대한...

    3일 전